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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말 종료될 예정이던 유류세 인하조치가 다시 연장됐습니다.
정부는 최근 국제유가와 국민 유류비 부담을 고려해 유류세 인하를 2026년 11월 말까지 2개월 더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휘발유는 15%, 경유와 LPG부탄은 25%의 현재 인하폭이 그대로 이어집니다.
언제까지 연장됐을까
이번 결정으로 9월 말 끝날 예정이던 유류세 인하조치가 11월 30일까지 이어집니다.
정부는 최근 국제유가 상승과 중동지역 상황에 따른 불확실성, 가계의 유류비 부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10월부터 갑자기 유류세가 원래 수준으로 돌아가면서 기름값 부담이 커지는 상황은 일단 두 달 더 미뤄졌습니다.
휘발유는 15% 유지
휘발유에 적용되는 유류세 인하율은 현재와 동일한 15%가 유지됩니다.
여기서 ‘휘발유 가격이 주유소에서 15% 내려간다’고 이해하면 안 됩니다. 유류세에 적용되는 인하율이 15%라는 뜻으로 실제 주유소 판매가격은 국제유가와 환율, 정유사 공급가격 등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집니다.
따라서 유류세 연장 이후에도 모든 주유소의 가격이 같은 폭으로 움직이지는 않습니다.
경유는 25% 유지
경유는 휘발유보다 높은 25%의 유류세 인하율이 유지됩니다. LPG부탄 역시 25%입니다.
정부는 산업과 물류에 많이 사용되는 경유와 소형트럭 등에 쓰이는 부탄의 부담을 고려해 기존 인하폭을 그대로 유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따라서 디젤 승용차뿐 아니라 화물차 등 운행거리가 많은 운전자에게도 이번 연장은 직접적인 비용과 연결될 수 있습니다.
기름값 바로 내려갈까
유류세 인하가 연장됐다고 발표 다음 날 주유소 가격이 일괄적으로 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이번 조치의 의미는 기존에 적용되던 인하폭이 10월 이후에도 그대로 이어진다는 것입니다. 국제 원유가격이 오르면 유류세 인하를 유지해도 실제 판매가격은 오를 수 있습니다.
반대로 국제유가와 공급가격이 안정되면 주유소 판매가격 역시 낮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운전자가 기억할 숫자
- 유류세 인하 11월 말까지 연장
- 휘발유 인하율 15%
- 경유 인하율 25%
- LPG부탄 인하율 25%
- 추석 고속도로 주유소는 별도 100원 인하
평소 차량 운행이 많은 가구라면 유류세 연장과 추석 특별할인을 구분해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추석 나흘의 고속도로 100원 인하가 끝나더라도 유류세 인하조치는 11월 말까지 계속됩니다.
※ 실제 주유소 판매가격은 국제유가·환율·공급가격·주유소별 가격정책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