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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정년연장 관련 소식이 계속 나오면서 “정년 65세가 이제 확정된 것 아니냐”는 궁금증이 커지고 있습니다.
8월 현재 정부가 정년연장 법제화를 추진하는 것은 맞지만, 모든 근로자의 법정 정년이 이미 65세로 바뀐 것은 아닙니다.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확정된 내용과 아직 논의 중인 내용을 구분하는 것입니다.
지금 정년은 몇 살일까
2026년 8월 현재 현행 고령자고용법에서는 사업주가 근로자의 정년을 60세 이상으로 정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회사에서 정년을 60세보다 낮게 정하더라도 법에서는 60세로 정한 것으로 봅니다. 반대로 회사가 자체 취업규칙이나 단체협약으로
61세·62세 등 더 높은 정년을 운영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따라서 현재 시점에서 ‘전국 모든 회사 정년이 65세’라고 이해하면 틀립니다.
8월에 뭐가 달라졌나
최근 변화는 정부가 단순히 ‘검토’ 수준을 넘어 세대상생형 정년연장 법제화를 추진한다고 공식적으로 밝힌 점입니다.
고용노동부가 8월 4일 발표한 하반기 핵심 추진과제에는 사회적 논의를 기반으로 정년연장 법제화를 추진한다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다만 청년 일자리 감소 우려가 함께 제기되는 만큼 공공기관 청년채용 촉진, 임금체계, 계속고용 방식 등을 같이 논의하는 방향입니다.
65세는 확정된 걸까
여기서 가장 조심해야 할 부분입니다. 정년연장의 방향과 65세 일괄 적용이 확정됐다는 것은 다른 이야기입니다.
현재 정부 공식자료에는 모든 근로자의 정년을 특정 날짜부터 일괄적으로 65세로 바꾼다는 시행일이 제시돼 있지 않습니다.
- 정년연장 법제화 추진 → 맞음
- 현행 법정 최소정년 60세 → 맞음
- 2026년부터 정년 65세 → 아님
- 몇 년생부터 적용 → 아직 확정되지 않음
앞으로 국회 입법과 사회적 논의 과정에서 실제 연장 나이와 시행시기가 구체화돼야 합니다.
연내 법 통과도 확정?
‘정년연장 연내 입법’이라는 표현도 많이 보이지만 연내 국회 통과가 확정됐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정부는 정년연장 법제화를 추진한다는 입장이지만, 고용노동부 공식 브리핑에서도 정년연장은 국회 입법과 사회적 대화가 진행되는 사안이기 때문에 정부가 연내 처리를 확정적으로 말하기 어렵다는 취지로 설명했습니다.
법안이 발의돼도 국회 심사와 의결, 공포를 거쳐야 하고 시행일이 별도로 정해질 수도 있습니다.
정년 앞뒀다면 뭘 볼까
현재 60세 전후라면 65세 정년이 확정될 때까지 기다리기보다 지금 회사의 제도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 회사 취업규칙상 정년
- 정년 후 재고용 가능 여부
- 계속고용제도 운영 여부
- 국민연금 지급개시연령
- 퇴직금·퇴직연금 예상액
향후 실제 정년연장 법률이 확정된다면 그때 가장 먼저 볼 것은 시행일과 적용대상, 경과규정입니다. 특히 정년이 임박한 근로자는 기존 근로자에게도 새 제도를 적용하는지가 중요합니다.
※ 본문은 2026년 8월 19일 현재 고용노동부와 국가법령정보센터 공식 내용을 기준으로 작성했습니다. 향후 국회 입법에 따라 시행연령과 대상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